분식 광고

요즘은 기사 내용이 광고와 거의 마찬가지인 경우가 많다. 기사 내용이 객관적인지 아니면 희망사항과 같은 것인지를 밝히는 데에는 천궁도가 딱이다.

먼저, Asc의 상태를 본다. 9하우스의 로드인 금성이 역행하면서 리셉션하지 못하는 상승점에 사각을 들이댄다. 오히려 상승점에서 금성이 약하므로 손상을 가한다고 판단한다.

이러한 1-9, 1-7 하우스 간의 나쁜 관계는 해외에서 이루어지는 일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것임을 의미한다.

게다가 포르투나에 충으로 접근하는 화성을 보자. 화성은 9하우스의 주인이면서 7하우스에 있다. 사업상 파트너가 제대로 돈을 주기보다는 그 과정에서 돈을 허비할 것임을 의미한다.

다행인 것은 상승점과 천정점의 주인인 수성이 시리우스와 함께 있는 것이다. 그럴 듯하게 보여야만 하는 분식 광고에 아주 좋다고 할 수 있겠다. 이 분식은 먹는 게 아니라 분식회계에서의 분식을 의미한다.

사건의 지표성인 달은 약하고 역행하는 목성의 충에 접근하고 있다. 계약은 좀처럼 합의에 도달하지 못하거나 합의에 도달하더라도 덧없는 순간에 그친다.

천궁도에서 보이는 거의 모든 공식이 마치 천체해석가가 일부러 폄훼하려는 의도를 가진 것으로 오해하기에 좋도록 나쁜 방향으로 읽힌다. 망했다. 망했어. 이 천궁도의 결론은 그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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